<이번주 중동, 아랍 소식이 궁금하다면!? > 중동뉴스 더하기 : 6월 두번째 ➕

이번주 더하기➕

중동뉴스 더하기 : 6월 두번째 ➕

MEWSER 2021. 6. 15. 15:07

ㅤㅤㅤㅤㅤㅤㅤㅤㅤㅤㅤㅤㅤㅤㅤㅤㅤㅤㅤㅤㅤㅤㅤㅤㅤㅤㅤㅤㅤㅤㅤㅤㅤㅤㅤㅤㅤㅤㅤㅤㅤㅤㅤㅤㅤㅤㅤㅤㅤㅤㅤㅤㅤㅤㅤㅤㅤㅤㅤㅤㅤㅤㅤㅤㅤㅤㅤㅤㅤㅤㅤㅤㅤㅤㅤㅤㅤㅤㅤㅤㅤㅤ

◼️ 펜데믹 이후 첫 콘서트 🇸🇦

6월 4일 현지시간, 사우디의 수도 리야드에서 팬데믹 이후 첫 대면 콘서트가 열렸어요. 시리아 출신 디바 아살라 나스리와 쿠웨이트 가수 나빌 슈일 등등이 출연했고 수백 명의 관람객이 공연장에 왔대요. 단 공연은 백신 맞은 사람들만! 사우디는 백신을 맞지 않은 사람에게는 이동을 제한하고 있어요 지금 접종률은 40% 수준! 사우디에서는 팬데믹 이전에 방탄소년단, 래퍼 50센트도 공연을 했었죠! 

 

 

 

◼️  터키 쿠르드 난민촌 공격 5명 사상 🧨

6월 5일 현지시간, 이라크 북부 마크무르 쿠르드 자치지역 난민촌을 터키의 무인기가 공격해 민간인 3명이 숨졌대요. 유엔이 이 난민촌을 관리하고 있지만  에르도안 터키 대통령은 이 지역에  쿠르드 분리주의 무장 조직 쿠르드 노동자당'(PKK)의 사람들이 숨어 있다고 했어요.  터키는 쿠르드 사람들을 국가 내 최대 위험요소로 보고 있거든요. 지금까지 터키에서 PKK의 테러로 약 4만 명이 목숨을 잃은 것으로 추산돼요.

 

 

 

◼️  예멘 마리브주에 후티반군 미사일 공격 🚀

이란이 후원하는 후티 반군은 올해 2월부터 마리브주를 탈환하기 위해서 사우디아라비아가 후원하는 예멘 정부군과 전투를 하고 있었어요.

 

6월 6일 현지시간, 후티반군이 발사한 미사일이 마리브주에 있는 주유소에 떨어져 폭발 20명이 넘게 사망했어요. 후티반군은 군사시설을 조준했다고 하며 피해를 모두 보상하겠다고 했지만…🤯

 

예멘은 2014년 후티 반군이 북부를 점령하고 국제적으로 공인된 예멘이 하디 대통령을 수도 사나에서 몰아낸 뒤로 지금까지 내전이 계속되고 있어요. 사우디와 이란의 대리전으로 평가받는 예멘 내전은 2014년 말 촉발된 이후 6년 넘게 이어지는 중!  현재까지 13만 명 이상이 죽고 300만 명이 넘는 난민이 발생했지만 휴전협상은 여전히 실패하고 있어요.

 

 

 

◼️ 공격받는 이라크 미군기지 💥

이라크 서부의 알-아사드 미군 공군기지 상공에서 무장 무인기 2대가 미군의 방공 요격체계에 의해 격추되었어요. 미국은 이란의 지원을 받는 시아파 민병대의 소동이라고 보고 있어요. 

 

미군이 주도하는 연합군은 수니파 극단주의 테러 조직 이슬람 국가(IS)와 싸움을 위해 2014년부터 이라크에 주둔 중이에요. 2017년 말 IS가 사라지자 이라크 내 이슬람 시아파 세력은 미군 철수를 압박하는 중!

 

바이든 행정부가 출범한 지난 1월부터 이라크 미국 시설에 대한 공격은  40차례 가까이 이어졌다고 해요.

 

 

 

◼️ 이집트 틱톡 스타에게 징역 3년 👨‍⚖️

이집트 경제법원이 6월 8일 틱톡에 노출이 심한 동영상을 게시한 혐의로 SNS 스타 레나드 에마드에게 징역 3년형과 10만 이집트파운드(약 710만원)의 벌금을 선고했어요. 이유는 게시한 동영상 내용이 이집트의 가족적 가치와 사회적 가치를 훼손했으며 또 시청률을 높이려 여동생을 출연시킨 것이 인신매매에 해당한다는 것!

 

이집트에서는 지난 2 에마드와 같은 이유로 여성 여러 명이 비슷한 이유로 체포돼 징역형을 선고받았어요.

 

 

 

◼️ 이스라엘 시리아 공격 💥

6월 8일 현지시간, 시리아가 수도 다마스쿠스 상공에서 이스라엘 미사일 공격을 요격했다고 밝혔어요. 현지 매체에서는 이날 공격이 레바논 접경 지역인 홈스로 날아갔다고 해요. 이 지역은 레바논의 친이란 시아파 무장정파인 헤즈볼라가 주둔하고 있는 곳! 이번 공습으로 군인 최소 8명이 숨졌다고 해요.

 

이스라엘은 2011년 시리아 내전 이후 시리아 정부군을 지지하는 이란과 헤즈볼라를 견제할 목적으로 공습을 해왔어요. 공식적으로는 이를 인정하지 않아요!  아마도 이번 공격 역시 미국 승인 속에 이뤄진 그림자 전쟁의 일환인 것으로 유럽 정보기관은 보고 있어요.

 

 

 

◼️ 캐나다 트뤼도, 무슬림 가족 뺑소니 사고는 명백한 테러 🤯

6월 7일, 캐나다의 도시 런던에서 20세의 한 남성이 인도로 돌진해 무슬림 5인 가족 중 4명이 숨지고 9세 소년이 다쳤어요.  이 남성은 4건의 1급 살인과 1건의 살인 미수 혐의로 기소되었어요

 

쥐스탱 트뤼도 캐나다 총리는 6월 8일 현지시간 뺑소니 사고는 종교적 증오가 동기가 된 테러 공격이 명백하다고 말했어요. 이번 사건은 2017 퀘벡의 이슬람 사원에서 캐나다 무슬림들을 상대로 테러로 6명이 숨진 이후 최악의 사건으로 기록되었다고 해요.

 

 

 

◼️ 가자 사람들은 휴전 후에도 폭탄 곁에 🧨

하마스와 이스라엘이 지난달 21일 11일 전쟁을 끝내고 휴전했지만, 가자지구의 비극은 계속되고 있어요. 바로 불발탄 때문! 불발탄이 언제 터질지 모르는 것도 불안하지만 폭발물 처리 담당자들은 사실상 맨손으로 위험한 불발탄을 제거하고 있다고 해요. 이스라엘이 13년 동안 가자지구를 봉쇄하면서 불발탄 처리에 필요한 보호장비 진입까지 막았기 때문!

 

2014년, 이스라엘과 팔레스타인의 50 전쟁 직후엔 불발탄 폭발로 가자지구 기술자 3명이 사망했대요.

 

 

 

◼️ 미국, 이란-예멘 반군 돈줄 끊음! 💰

지난 2 미국의 바이든은 예멘의 인도주의적 상황을 고려해 후티반군에 대한 테러 조직 지정을 철회했어요.

 

하지만 이번에 바이든은 예멘 후티 반군에게 경제 제재를 가했어요. 이들이 이란 혁명수비대 정예부대 쿠드스군과 협력해 이란산 원유와 제품을 판매하여 벌어들은 수익으로 후티와 레바논 헤즈볼라를 지원했다는 게 이유!

 

 

 

 

◼️ 2021 성지순례는 백신 접종한 사우디 거주 18∼65세만 참여 가능! 🕌

사우디아라비아 정부는 코로나 확산을 막기 위해 올해 정기 성지순례(하지)에도 외국인의 참여를 불허하기로 했어요.

 

올해 성지순례는 오직 코로나19 백신을 접종한 18∼65세 사이의 자국 내 거주자만!  참여 인원도 6만 명으로 제한돼요. 작년에 1천 명에 비하면 많이 늘어난거죠.

 

 

 

◼️ 이스라엘군, 팔레스타인 시위대에 총격…15세 소년 사망·6명 부상 🔫

6월 10일(현지시간), 요르단강 서안 북부 도시 나블러스 인근 베이타 마을에서 팔레스타인 주민 수십 명이 유대인 정착촌 확장에 반대하는 시위를 벌였는데 이스라엘군이 시위대에 총격을 가해 15세 팔레스타인 소년이 사망했어요.  다른 팔레스타인 시위대 6명은 총상을 입었어요.